국내 및 라오스 청소년 야구재능 지원 재단... 20일 시장 접견실서 기증식

▲ 화성시청
[화성=광교신문] 야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 및 라오스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 헐크파운데이션이 화성시 리틀야구단에 피칭머신 2대를 기증했다.

20일 화성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이만수 前 SK와이번스 감독이자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신현모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안세훈 야구소프트볼협회 운영위원장, 이일남·서정민 화성시 동·서부 리틀야구단 감독과 선수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된 피칭머신은 타격 연습에 쓰이는 자동 투구 기계로 총 1천 4백만원 상당이다.

채 시장은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헐크파운데이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후원을 계기로 오는 6월, 화성드림파크에서 헐크파운데이션이 라오스에 최초로 설립한 라오J브라더스 야구단의 전지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 ‘화성드림파크’를 개장했으며, 작년에 이어 오는 7월 세계 리틀야구 월드시리즈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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