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유관기관·지역서점 등에 ‘유네스코 창의도시’ 현판 설치

▲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 현판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동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문학)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 공식 엠블럼 현판을 제작했다.

시는 시청사를 비롯해 도서관, 부천문화재단, 유관기관, 지역서점 등 59개소에 현판을 설치했다.

이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을 알리고 부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많은 시민이 방문해 다양한 창의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시설을 우선 선정했다.

부천시는 창의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부천문학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관련 조례 제정, 일인일저(一人一著) 책 쓰기 프로그램 운영, 북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교류사업도 활발히 추진해 향후 동아시아 지역의 문학창의도시 거점으로 활약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유네스코 창의도시 기념 현판을 시작으로 학교, 마을 곳곳에서 창의도시를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가 추진하는 창의도시 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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