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향토문화 발전 기여자 오는 5월말까지 추천접수

▲ 용인시청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발전에 폭넓게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용인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1991년에 첫 수상자를 배출한 후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용인시 문화상은 지난해까지 총 109명이 수상한 지역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이다.

후보 추천은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로 받는다.

대상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가 용인시이며 과거 용인시 문화상 수상경력이 없어야 한다.

후보자 접수는 각 구청장과 읍·면·동장, 각 부문별 관련 기관장, 단체장,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시청 문화예술과, 또는 구청 자치행정과, 읍·면·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에 필요한 서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는 8월중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각 분야별로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9월 ‘제23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문화상은 해당 부문에 종사하는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활동을 장려하는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많은 시민들을 적극 추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