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지원 위해 취업특강 등 실시

▲ 용인시청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돕기 위해 관내 특성화고 2곳에 전담 직업상담사를 배치한다고 9일 밝혔다.

직업상담사가 배치되는 학교는 처인구 고림동의 용인정보고등학교와 처인구 이동읍의 용인바이오고둥학교 등 2곳이다.

직업상담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이들 학교에 주3회 배치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 취업알선,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작성 방법 등을 1:1 맞춤형으로 지도한다.

또 학생들이 관내 중소기업 현장에 방문해 직접 직업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업탐방과 모의면접, 직무유형별 면접특강, 청소년 인권 근로자 교육 등도 진행한다.

이와는 별도로 특성화고등학교는 아니지만 자체적으로 취업반을 운영하고 있는 백암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마인드 제고를 위해 년 4회 ‘선취업 후진학’과 관련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졸업 후 바로 취업하려는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살려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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