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책 읽기와 독서지도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강좌로 다음달 3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

▲ 책 읽는 부모학교 홍보 포스터.

[수원=광교신문] 수원문화재단이 선착순으로 교육프로그램 ‘책 읽은 부모학교’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3일부터 5월 23일까지 8주 간 진행하는 ‘책 읽는 부모학교’는 올바른 책 읽기와 독서지도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강좌다.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슬기샘·지혜샘·바른샘 어린이도서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상임이사를 비롯해 신성욱 과학저널리스트, 김은하 독서교육전문가, 이상희 그림책 작가, 이경근 북스타트코리아 총괄실장, 조금주 도곡정보문화도서관장, 김경집 인문학자, 최진봉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강의를 수료하면 어린이도서관에서 자원활동가로 활동할 기회도 제공한다.

각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재단 관계자는 “책 읽는 부모학교를 통해 지역내 학부모들이 책읽기 및 독서지도에 올바른 개념을 공유하고 나아가 도서관을 기반으로 지역 커뮤니티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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