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
[수원=광교신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3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상생발전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업 발굴·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가능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사업·학습·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게 된다. 지속가능도시재단에서 진행하는 마을만들기·도시재생·주거복지·사회적경제·기술창업 지원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지속가능도시재단의 다양한 사업에 많은 학생이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지범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장(부총장 겸임)은 “지속가능도시재단과 업무협약이 성균관대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균관대 학생들이 수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도시재단은 앞으로 경기대·경희대·아주대 산학협력단과도 업무협약을 추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산학협력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2016년 10월 출범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경제 성장·사회 안정과 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며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수원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획운영팀과 마을르네상스센터, 도시재생·주거복지·사회적경제·창업·학교급식지원센터 등 6개 센터가 재단을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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