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지역주민 100여 명의 참여로 군자천을 출발해 미관광장 및 상가지역 1.5km 구간의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광장 및 상가지역에서는 <안전점검의 날> 가두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겨울철은 건조함과 강설·화재 등으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가정과 직장·작업장에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다. 이에 캠페인을 통해 주민과 상인들에게 생활 속 안전수칙 및 안전신문고 활용을 적극 홍보하는 등 안전의식의 생활화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날 한 주민은 “평소 위험해 보이는 공공시설물에 대해 절차가 복잡해서 신고를 하기 쉽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손쉬운 안전신문고 앱을 적극 활용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홍명기 동장은 “최근 크고 작은 화재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진 상황에서, 더 이상 안전은 차선이 될 수 없다. 안전의식을 생활화 하고 주변의 각종 위험요소를 점검하는 안전문화를 확산해야한다”며 주민들을 독려했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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