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 후 휴식 즐기기 윷놀이
[수원=광교신문] 수원시가 ‘명절 증후군’을 겪는 수원시 여성들을 위해 20일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에서 ‘명절 후 휴식 즐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명절 후 휴식 즐기기’는 윷놀이, ‘하하호호 명절 힐링’을 주제로 한 웃음치료사의 강연, ‘힐링 음악회’,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동화 구연·악기 연주·포크댄스·발레 등 휴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여성들이 공연에 참여했다.

‘명절 증후군’은 장시간 차량 이동, 강도 높은 가사 노동, 성차별, 시댁 중심 제사 문화 등으로 인해 여성들이 정신적·육체적으로 심한 부담감과 피로감을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명절 후 휴식 즐기기 프로그램이 여성들이 명절 전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는 수원 여성들에게 다양한 휴식 프로그램과 전문심리상담을 제공한다. 이용 신청은 홈페이지(http://suwonhue.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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