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보건소서 장병 70여 명 대상 실시

▲ 2018년 육군 제7673부대 금연선포식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수지구보건소에서 14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상현동에 있는 육군 제7673부대에서 장병 7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부대에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장병들의 금연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금연상담사들이 흡연 장병들 대상으로 1:1 상담, 니코틴 의존도 측정, 금연보조제 지급, 행동요법 지도 등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6개월간 전화상담 등 금연에 성공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14일 군부대에서 350여 명의 장병들과 금연선포식을 갖고 선서문 낭독, 담배 모형 자르기 퍼포먼스, 금연 교육 등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담배 연기 없는 수지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이번 군부대 이동금연클리닉을 마련했다“며 ”흡연 장병들이 금연에 성공해 건강한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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