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금연아파트’ 지정 신청접수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보건소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금연아파트로 선정된 자율형 금연아파트에 대해서는 흡연예방교육,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캠페인 지원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자율형 금연아파트’는 공동주택 주민간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불편 상황 극복과 쾌적한 금연아파트로의 발전방향을 주민 스스로 모색하고 이끌어가는 점에서 건강증진법에 따른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 지정과 다른 면이 있다.
시흥 자율형 금연아파트는 2017년부터 3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율형 금연아파트 운영으로 주민의 긍정적 행동변화와 인식개선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주민간의 소통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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