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국가안전대진단, 오는 3월 30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이뤄져

▲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오는 3월 30일까지 ‘2018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는 경찰서와 소방서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민·관 합동 안전점검으로 이뤄진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뿐 아니라 국민들이 함께 참여해 우리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고양시에서는 건축, 생활, 도로, 복지 등 24개 분야 총 1,690여 개소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기별 안전점검도 연중 지속적으로 병행 한다.

특히 4년 전 화재사고의 아픔을 겪었던 고양종합터미널은 오는 14일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이 참여해 집중적인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사고 및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현재 고양종합터미널 건물은 지하철 3호선인 백석역과 연결돼 있고 롯데아울렛, 홈플러스, 메가박스, 버스터미널, 교보문고, 마크트할레, 공영주차장 등이 입점해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가 개선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www.safetyreport.go.kr, 스마트폰 앱)와 2018국가안전대진단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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