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고양 사회공헌형 공공일자리’ 50여 명 모집 예정

▲ 2018 고양 사회공헌형 공공 일자리사업 심사위원회

[고양=광교신문] 고양시가 공공부문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의 경력형성을 돕고 퇴직자들의 전문적 경륜을 발휘할 수 있는 ‘2018 고양 사회공헌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8일 ‘2018 고양 사회공헌형 공공 일자리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공부문에 신규로 발굴된 28개 공공일자리 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적격심사를 통해 22개 사업을 우선 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018 고양 사회공헌형 공공 일자리사업’은 ▲장애인 가족 휴식지원 장애돌보미 ▲서민금융상담센터 금융복지 상담사 ▲통합건강관리 코디네이터 ▲미디어도서관 영상미디어센터 코디테이터 ▲고양 대표축제 전문디렉터 ▲청년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등으로 약 50여 명이 모집될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는 올해 어려운 시 재정상황 속에서도 실업대책 마련 및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사업인 ‘2018 고양 사회공헌형 공공일자리사업’ 예산 약 5억여 원을 전액 시비로 확보했으며 오는 3월부터 사업부서별 인력모집 및 채용 등 본격적인 사업이 개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8 고양 사회공헌형 공공일자리 사업은 청년 실업대책·경력단절 여성의 경력형성, 퇴직자들의 전문적 경륜의 공공부문 접목 등 말 그대로 사회에 공헌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금년도 처음 시도하는 신규사업이긴 하지만 성공적으로 이끌어 계속해서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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