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연, 뮤지컬 공연, 북아트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 마련

▲ 단원어린이도서관 봄방학 특강 북아트 활용교육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단원구 도서관은 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관산도서관은 오는 27일(화, 오전10시) 봄맞이 특강으로 ‘소통 인문학-독서와 글쓰기, 소통의 최전선‘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소통을 위한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시대별 독서의 흐름’, ‘SNS시대, 글쓰기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최준영’은 2000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최초의 노숙인 인문학 강좌(성 프란시스 대학)를 시작으로 공공도서관, 복지관, 미혼모 시설 등 전국 각지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동사의 길>, <어제 쓴 글이 부끄러워 오늘도 쓴다>, <최준영의 책고집> 등이 있다.

단원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진행하는 봄방학 특강 ‘북아트 활용교육’을 마련했다.

‘북아트 활용교육’은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북아트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추천 책도 읽어 보고, 그와 관련된 만들기도 진행된다.

대부도서관은 이솝우화 뮤지컬 ‘아하, 그렇구나!’를 진행한다.

이 공연은 27일(화, 15:00) 대부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진행되며, 이솝이야기를 주제로 재미와 교훈을 주는 이야기가 가득 담길 예정이다.

당곡작은도서관은 초등학생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는 ‘풍속화 팝업북’ 만들기를 20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간 진행한다.

정육면체 모양의 팝업북 만들기를 통해 조선시대 삶과 사회,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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