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곡동 100세 건강실 대상포진 예방교육
[부천=광교신문] 부천시 성곡동 100세 건강실은 지난 7일 오정본병원과 함께 성곡동 거점경로당을 찾아가 대상포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대상포진은 통증과 함께 가느다란 모양의 발진과 수포들이 몸의 한쪽에서만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날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인 생활, 운동, 균형 잡힌 식사로 면역력을 높여야 함을 교육했다. 또 면역체계가 약화된 경우 누구에게나 전염될 수 있는 병이므로 예방접종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발생 72시간 내에 치료를 해야 효과적이기 때문에 피부에 붉은 반점과 함께 심한 통증이 동반되면 바로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고했다.

교육을 받은 박명례 어르신은 “주변에서 대상포진을 많이 앓고 있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경로당까지 찾아와 알기 쉽게 설명해 주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내 민간의료기관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취약계층 건강관리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성곡동 100세 건강실은 월 2회 지역 의료기관과 거점경로당을 방문해 의료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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