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7일 부천시청·원미어울마당

▲ 부천시청
[부천=광교신문] 부천시와 부천YMCA, 부천교육지원청은 절약과 나눔을 위한 ‘교복물려입기 나눔장터’를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부천시청과 원미어울마당 등 2곳에서 운영한다.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판매할 교복을 접수한다. 교복은 깨끗이 세탁해야 하며 교복 외에 참고서와 체육복도 접수할 수 있다.

판매기간은 23일부터 27일까지로,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접수와 판매는 해당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접수 및 판매처는 원미지역 학교는 부천시청 1층 로비, 소사·오정지역 학교는 원미어울마당 지하1층이다.

나눔장터의 수익금은 저소득층 교복지원 장학금으로 전달되며, 판매되지 않은 교복은 원미어울마당 지하1층에 있는 교복은행 상설매장에 무상기증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나눔장터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교복물려입기 나눔장터는 새학기를 맞아 학부모들의 교복비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2월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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