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청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8년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오는 23일 정왕역을 시작으로 가동한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일자리를 찾고 있는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찾아가 일자리 상담에서 취업까지 One-Stop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역 주변, 행사장, 아파트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월 1∼2회,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일자리버스는 대형버스 내 상담실을 설치해 전문직업상담사가 구인·구직 상담, 일자리정보제공,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현장면접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직원채용을 희망하는 구인기업 및 일자리상담이나 정보가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한 해 동안 시흥시에서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정왕역, 미관광장, 시흥비즈니스센터 등에서 총17회 운영, 29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참여자와 구인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2018년은 일자리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내 곳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방문을 희망하는 아파트나 기관은 일자리센터로 신청하면 경기도일자리재단과의 협의 후 방문일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일정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정보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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