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문화 활동과 영화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진행

▲ '아트리움 시네마'의 홍보 포스터.

[수원=광교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시민의 문화 활동과 영화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SAC on Screen'과 '아트리움 시네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중적인 영화와 영상상영을 통해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연장을 방문하도록 계획하였다.

예술의전당이 선별한 우수한 콘텐츠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SAC on Screen'에서 2월 10일에는 전쟁을 겪는 한 가족의 이야기로 전쟁의 포화 속 홀로 남겨진 어린 ‘달래’가 동심으로 그린 전쟁이야기 영상으로 만나는 인형극 ‘달래이야기’를 3월 3일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작, 숭고한 영혼을 지닌 ‘지젤’의 영원한 불멸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지젤’을 만나볼 수 있다.

음악으로 더 유명한, 다시보고 싶은 명작 영화 '아트리움 시네마'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아카데미 음악상과 골든글러브 음악상 등을 수상한 이탈리아의 명작예술영화 3편을 무료 상영한다.

22일에는 시인 네루다와 그의 우편배달부로 고용된 마리오의 우정을 다룬 영화로 제68회 미국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일 포스티노'를 상영하며 23일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수용소의 참혹한 현실로부터 아들을 지키기 위해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작품 '인생은 아름다워', 24일 배 안에서 태어나 평생 바다 위에서 생활하며 피아노를 연주하는 천재 피아니스트 ‘노베첸토’와 동갑내기 트럼펫 연주자 ‘맥스’가 우연한 기회에 만나 우정을 쌓아가는 '피아니스트의 전설'을 상영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상영 등급에 따라 만 13세 이하는 보호자와 동반 입장 시 관람이 가능하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1인 4매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suwonskartriu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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