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미리의원 주최, 송주명 발제, 2월 10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

▲ '경기교육 토론회' 홍보 포스터.

[경기=광교신문] 혁신교육의 출발점인 경기도에서 ‘2018 경기혁신교육, 미래를 향한 대전환’을 주제로 ‘경기교육 대토론회’가 2월 10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마친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예정자들은 “오늘날 경기혁신교육이 심각한 후퇴와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민주적인 소통이 없는 혁신교육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 5일 경기교육감 선거 출마기자회견을 한 송주명 한신대 교수는 “전국으로 확산됐던 2009/2010년 혁신교육이 그 역동성이 다해가고 있다”며 “촛불 시민혁명과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혁신교육의 근본적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다.

송주명 한신대교수는 이날 ‘2009년 혁신교육이 민주적 참여와 협력 속에서 힘찬 문을 열었듯이 ‘2018 경기혁신교육의 대전환’도 젊은 소통과 뜻 모음 속에서 대담한 길이 열릴 것’ 등 교육혁신 전반에 대한 입장을 발제에서 밝힐 예정이다.

‘경기교육 대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미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경기혁신교육 희망오름,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 경기지부,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전국교수노동조합(교수노조)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정하용 경희대학교 교수가 토론회 사회를 맡았으며, 경기 혁신학교․무상급식 설계자 송주명 한신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아 진행된다.

경기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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