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의 70%는 손씻기만 잘해도 예방

▲ 손씻기 체험기기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기기를 대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세균은 3시간에 26만마리까지 증식하기 때문에 손을 올바르게 씻지 않으면 상당수의 세균이 손에 남게 되고,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의 70%가 손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다.

손씻기 체험기기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검사스크린에 넣으면 형광물질이 하얗게 보이는 기구로, 형광물질을 세균이라고 가정하고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나서 세균이 얼마나 제거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상록수보건소로 팩스(031-481-3782) 및 문서로 신청하면 된다.

손씻기 체험기기 1대를 1주(월∼금)이내로 대여하고 교육자료와 손세정제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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