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드팝페라
[시흥=광교신문] 2018년 어울림 소극장 첫 공연으로 기획된 샌드팝페라와 마술쇼에서 꼬마 마술사가 등장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꼬마 마술사는 공연팀 소속의 마술사가 아니라, 어울림 소극장 기획공연을 보러 온 어린이 관객이었다.

처음에는 부끄러워하고 소극적이던 어린이는 베테랑 마술사의 주도하에 점점 적극적으로 마술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을 같이 보러 온 꼬마 마술사의 부모님은 “새해에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공연을 기획한 시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관객이 소통하며 함께 공연을 할 수 있는 어울림 소극장의 장점을 살려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30일에는 바리톤·소프라노·테너·알토색소폰으로 구성된 청춘 색소폰 앙상블 S.with(에스윗)이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연주를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