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청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월곶동 520-5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토지보상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는 총 33필지 약 15만㎡로 토지소유자는 45명이며 시흥시는 이달 24일부터 보상계획에 대한 공고를 시작으로 3월중 감정평가를 완료해 토지소유자들과 보상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보상액의 평가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지소유자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자 오는 30일 보상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설명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은 최대한 반영해 토지소유자의 권익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수인선 월곶역 개통에 따라 차별화된 역세권을 개발하고, 지역중심기능도입을 통한 월곶신도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상이 마무리 되면 늦어도 내년에는 착공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보상공고기간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이며 공고내용은 ▲공익사업의 개요 ▲보상계획 ▲열람 및 의견제출, 감정평가업자 추천 안내 등이고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은 공고기간과 동일하다.

시흥시는 오는 30일 15시 시흥시청 별관 4층 글로벌센터 외부에서 보상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보상절차, 토지소유자 감정평가업자 추천방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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