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자 위원장, 제331회 임시회에 '수원시 참여와 소통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조례안' 발의

▲ '수원시 참여와 소통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조례안' 대표발의한 조명자 위원장의 모습.

[수원=광교신문] 수원시의회 조명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문화복지교육위원장이 시민이 지녀야 할 권리와 책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331회 임시회가 한창인 가운데 조명자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참여와 소통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조례안'이 23일 상임위 안건심사를 앞두고 있다.

조례안은 ‘민주시민교육’을 민주사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지식·가치·태도 등 민주시민의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생활을 하여 성숙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정의했다.

또한 수원시에 사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민주시민교육을 시행하고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도록 활성화를 위한 시책수립을 의무화하고, 이를 위해 3년마다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민주시민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법인·단체에 대한 재정지원, 중앙정부와 다른 지자체, 시민단체 등과 교류협력에 대한 근거도 포함하고 있다.

조명자 위원장은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시민들이 각종 생활영역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접할 기회가 많아져 합리적 주체의식을 가진 시민들에 의한 지방자치 기반을 이뤄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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