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및 복지관, 학교, 경찰서 등 100여 명 참석

▲ 화성시청
[화성=광교신문] 화성시가 민·관 합동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18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민·관 통합사례관리 전문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결중심가협회의 자문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의 지원으로 4차례에 걸친 기초 이론교육과 월 1회 실천훈련교육 등 체계적인 전문 교육과정으로 오는 5월까지 운영된다.

오리엔테이션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복지관, 전문상담센터, 학교, 경찰서 등 통합사례관리를 담당하는 100여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1부에서는 오선영 한국 인권재단 연구원이 인권의 관점으로 통합사례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2부에서는 차준 해결중심가협회 대표가 복지국가에서 마을복지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사례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원용식 복지정책과장은 “단순히 복지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사례관리 종사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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