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소리함
[시흥=광교신문]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0일부터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접근도가 높은 거점지역 5곳에 ‘복지소리함‘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센터로 직접 찾아와 내방상담 하지 않고도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복지소리함‘이 설치된 곳은 아파트(주공2, 주공4, 영남, 청솔)근처 버스정류장과 빌라 밀집 지역인 역전로(30통) 지역 내 상점으로 총 5개소이다. ‘복지소리함‘에는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메모지 투입구와 복지서비스 안내문을 부착해 주민들이 지나가다 쉽게 복지정보를 접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소리함‘은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밑반찬 배달시 수시로 수거해 담당 직원에게 전달되며, 대상자에 대한 즉각적인 방문상담과 서비스연계를 통해 대상자가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명기 정왕2동장은 “우리 동은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통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는지 살피고, 이를 해소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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