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ㆍ인접시 주민 대상 견학추진

▲ 용인시 '평온의 숲(사진)' 대중화에 인근시를 비롯한 주민 홍보에 시정부 차원의 장례 문화 선진 도시의 위상 확보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가 2013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용인시 시립장묘시설 ‘용인평온의 숲’관련 주민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에 전국최대규모ㆍ원스톱 선진장묘시설인 용인평온의 숲이 조성되었으나, 운영 초반 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인근 지역 희망자들에게 방문기회를 제공, 시설의 장점을 직접 관람하게 하는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3월 5일부터 용인시 수지구 및 수원시 팔달구ㆍ영통구, 성남시 분당구민을 대상으로 견학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며, 견학을 희망하는 주민은 개인이 아닌 단체(30명~35명)로 신청하고, 소정의 참가비용을 납부해야 한다. 신청서는 동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지구청 홈페이지(http://www.suji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지구 관계자는 “용인 평온의 숲이 수지구 인근의 인구 밀집지역과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주변 풍광과 최신시설을 갖추었음에도 이를 주민들이 잘 알지 못했던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주민견학을 통해 시설의 편리성과 우수성을 주민이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면 용인평온의 숲 이용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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