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린이박물관 교육결과 보고전시 ‘꿈굽는 예술공장’ 오픈

▲ 꿈굽는 예술공장
[고양=광교신문] 고양시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4일부터 17년도 교육프로그램의 결실을 공유하는 교육결과 보고 전시 ‘꿈굽는 예술공장’을 선보인다.

이번 교육 결과 보고 전시 ‘꿈굽는 예술공장’(17.12.24∼18.8.26)은 한 해 동안 고양어린이박물관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작품과 예술작가의 협업을 통해 꿈과 예술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작품 700여 점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문화예술의 도시,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예술 콘텐츠로 62종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결과물을 이색적인 슬로프 공간을 통해 탐색해 본다는 점에 주목해 볼만하다.

이외에도 연계 프로그램으로 ▲가상 세계에서 나만의 세상을 그려보는 ‘VR 틸트브러쉬’ ▲상상 속 그림을 그려보는 ‘세상에서 가장 긴 그림’ ▲숲을 살리는 방법을 찾아보는 ‘숲으로 보내는 편지’ ▲폐목재를 활용해 창작 목공 체험을 해보는 ‘함께 사는 세상’ ▲테마가 있는 드로잉 ‘하늘을 나는 꿈’ 등이 펼쳐진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고양어린이박물관이 한 해 동안 아이들이 상상하고 도전하며 스스로 꿈을 키울 수 있는 곳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에 매우 기쁘며 다가오는 2018년에는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어린이 친구들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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