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금규모 1억600만원…여성 권익증진 사업 등 지원

▲ 용인시청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2018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단체를 공모키로 하고 참가 단체를 내년 1월 1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사업은 ▲양성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능력개발과 인력양성 ▲건강가정 육성과 저출산 극복 등 가족정책사업 ▲일과 가정 양립이나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 이다.

기금 지원규모는 1억600만원이며 사업규모와 성격에 따라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차등 지원한다.

응모자격은 관내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양성평등 실현 또는 여성 권익증진 관련 비영리법인·단체, 양성평등과 관련된 사업 또는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연구소 등이다.

시는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5일 오후 2시 시청 비전홀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의 아빠육아프로그램‘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야’, 월드체조운동개발원의 치매예방체조 지도사과정 등 10개 단체에 총 1억221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