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교복 예산 통과 하루 단식농성에 나섰습니다'

오늘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와 18일 본회의에서 무상교복 예산이 꼭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성남여성회 신옥희 대표와 성남평화연대 양미화 대표가 무상교복 예산 통과를 위해 어제 단식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학부모와 시민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면 단식투쟁을 하겠습니까?

무상교복 예산이 다섯 번이나 부결되고 이번이 여섯 번째라는 소식에 시민들은 “정말 해도 해도 시의회가 너무 한다”는 원망과 분노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성남시의회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웃음을 찾아주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교육받을 권리와 무상교육의 헌법적 권리는 보장돼야 합니다.

무상교복 예산 통과와 평등한 교육권을 위해 단식농성을 하시는 신옥희 성남여성회 대표와 양미화 성남평화연대 대표의 마음을 하루라도 같이 하고자 하루 단식농성에 참여했습니다.

성남시민 여러분이 나서주셔야 무상교복 예산이 통과됩니다. 시민 여러분 도와주세요. 성남시청 앞 단식농성장으로 언제든 달려와 힘을 주십시오.

2017년 12월 14일

민중당 경기도당 상임위원장 김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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