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민 주도 도시재생 역량 강화 위해 심화과정 운영

▲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고 마을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강남대학교 교육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해 과정을 마친 3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양성과정은 지난 4∼6월에 개설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수료한 45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주간 심화과정으로 운영한 것이다.

교육생들은 이 기간동안 공동체경제 활성화 사례분석, 마을자원 조사·분석, 주민조직 이해와 소통방법 등 도시재생분야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수립 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하는 지역전문가로 활동하며 행정기관과 주민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이 주민들의 참여와 의지가 중요한 만큼 마을활동가 양성을 통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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