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선화 안양시의회 도시건설 위원장의 기조발제와 사례발표, 토론 발표 등 이어져...

▲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노후배관 교체사업 시민大토론회

[경기=광교신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채호 의원은 안양시민의 숙원 사업인 공동주택 노후배관 교체사업의 지속적인 유지와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민관이 함께 구축해 나가기 위한 시민大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오후 7시 안양시 동안 평생교육센터에서 열린 시민大토론회는 임채호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을 좌장으로, 김선화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의 “공동주택 노후 수도배관 교체 지원사업의 현황과 문제점”, 한이덕 박달 우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의 사례발표에 이어 오병관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 사무관의 “녹슨 상수도관 개량사업 성과 및 향후 계획”과 이성우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안양지회 동안3지구장의 “안양시 노후배관 교체사업 실태와 개선대책”, 그리고 조영무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공동주택 노후 수도배관 교체 지원사업의 추진방향” 등 다양한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임채호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현재 안양시민의 약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이 사업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주는 토론회가 됐다고 밝히며 참여해준 토론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의원은 지난 2015년부터 안양시가 일부 노후배관 교체사업에 대해 일부 지원했으나 예산의 부족으로 한계에 직면 했을 때 경기도의회에서 조례를 제정해 공동주택의 노후 상하수관 교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그 결과 2017년도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노후관 교체사업 지원예산 280억원 중 47억을 안양시에 지원해 공동주택 노후 상하수관 교체사업을 확대 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박달우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안양지회장외15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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