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 청년을 위한 선거교육 및 모의투표

[시흥=광교신문]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 1일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모의투표를 진행하고 선거 참여절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모의투표를 통해 정치참여자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기회를 제공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키우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참석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은 “스무 살이 됐을 때를 돌이켜보면 총선과 지방선거의 차이점을 잘 알지 못했다”며, “성인으로 거듭나는 시기에 발생하는 가장 큰 변화는 투표권이 주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과 더불어 “이번 선거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참정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예비 청년들에게 선거권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작은 실천이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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