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제5회 누림콘서트

▲ 경기도청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오는 22일 누림센터 대회의실에서 제8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제5회 누림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10년 첫 개최 이후 8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문예 73점, 미술 126점, 사진 137점 등 총 336작품이 접수됐으며, 총 201명이 참가했다.

전년 대비 참가작이 30% 이상 증가한 것은 물론 작품의 수준도 높아져 공모전에 대한 장애인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공모전에 접수된 336작품은 부문별 심사위원 9명의 심사를 거쳤으며, 그 중 45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가 및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돼 참가자 및 공공기관, 관계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현장에서는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제5회 누림콘서트가 진행된다.

누림콘서트는 문화·예술 취약 계층인 장애인들에게 문화 향유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가의 아코디언 연주, 그림자 마술, 초청가수 공연 등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 분들을 위해 문화공연을 접목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계획했다”며 “누구나 오셔서 누림콘서트를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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