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들에게 후견인 멘토 연결

▲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
[부천=광교신문]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는 지난 15일 부천 피에스타9에서 지체장애인과 가족, 장학후원인,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가정 자녀 또는 장애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견인 멘토를 연결하는 운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학생 8명에 대한 멘토-멘티 1:1 결연과 장학금 전달,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이후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을 초청해 함께 식사하며 공연을 관람하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나삼운 부천시지부장은 대회사에서 “더 많은 대상자와 후원자를 발굴·연계해 장애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며 “사랑의 끈 연결운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는 장애인 권익을 위해 사랑의 끈 연결운동 외에도 무료급식, 이·미용서비스, 장학금후원, 장애인 극기대회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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