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직원 및 현장근로자 70여 명 참여해 생육환경 개선 및 월동준비

▲ 2017 육림의 날 행사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4일 육림의 날을 맞아 올 봄 식목일에 조성한 수인산업도로변 ‘상록도시숲(사사동 산23-1번지 일원)’에서 1일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상록구 공무원 30여 명과 현장근로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식목일에 심은 이팝나무 50주와 산철쭉 등 관목류 1,500주에 대해 비료주기와 잡초제거로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생육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수목에 대해 병해충 방제를 위해 교목은 볏짚 살충포집기를 설치하고 자산홍 등 관목은 바람막이를 설치해 조경수목의 월동준비도 완료했다.

상록구 관계자는 “참여자들에게 1일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는 것 만큼 가꾸기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숲의 도시 안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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