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입시준비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 기대

▲ 심곡 시민의강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입시를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심곡 시민의강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에게 부천의 새로운 명소 심곡 시민의강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심곡 시민의강의 역사와 생태하천 복원배경, 시민의강 서식 동식물 알아보기 등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중고등학교에서는 부천시 생태하천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장길 부천시 생태하천과장은 “그동안 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이 심곡 시민의강에 와서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아울러 수험생뿐만 아니라 생태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도 같은 기간 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가 지난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심곡 시민의강 생태프로그램은 그동안 어린이, 학생, 시민 등 3천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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