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협 의원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영협 의원은 지난 14일 환경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변화대응에 대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영협 의원은 지난 8월 30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상이변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이미 주장했다.

김영협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기후변화대응법안이 준비 중에 있으며, 서울시와 인천시는 관계 상위법이 없어도 자체적으로 별도의 기후변화대응 관련 조례를 제정(서울시 지난 2008년 9월, 인천시 지난 2010년 1월)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계획·건축물의 친환경기준 적용·기후변화영향 조사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시행하며, 특히 서울시의 경우는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시책을 추진시 자체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기후변화기금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협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기상재해가 빈발하고 피해규모가 대형화됨에 따라 경기도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방안이 수립되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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