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도상인연합회 주민주도형 상인교육
[시흥=광교신문] 시흥시 오이도 상인들이 현실적으로 지역 상권에 필요한 교육을 주도적으로 계획해 시흥시 대표 상권으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오이도 상인들은 이미 상반기에 국비지원으로 상인교육을 받았으며, 지난 7일과 14일, 두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50여 명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오이도 지역의 상권분석과 특성화전략, 인력관리, 지역자원 활용을 위한 특화사업전략 등의 심층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관계자는 “오이도 지역은 넓은 갯벌이 있어 훌륭한 생태문화 탐방지이며,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등 지역을 활용해 시흥의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이도상인연합회 회장은 이날 “오이도를 활성화할 수 있게 더 적극적으로 판매방식을 바꾸고 태도를 바꾸는 등 상인들이 더 노력할 것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강점을 살려 꾸준한 관광객들의 유입과 내수 진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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