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요산권 관광벨트화 사업 현장 방문 모습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지난 13일 오후 균형발전기획실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중 동두천시를 방문해 '소요산권 관광벨트화 연계 구축사업'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도 북부지역 발전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하나인 소요산 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도 차원의 지원 방향을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소요산 사업은 동두천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소요산 275,353㎡에 캠핑장, 목공예체험장, 유아숲체험원 등의 시설을 조성해 관광객을 유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기획재정위원회 이재준위원장 “123억원의 도비가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위원회 차원의 관심이 크다.”고 밝히고 “오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소요산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경기북부 관광활성화의 전초적 기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날 균형발전기획실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시작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는 21일까지 경기도시공사, 감사관실, 공유시장경제국, 경기연구원, 기획조정실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