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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시흥시 농업인의 날 행사
[시흥=광교신문] 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11일 연꽃테마파크 내 잔디광장에서 700명의 관계기관과 관람객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올해의 우수농업인과 농업관련기관 유공자를 수상하는 기념식과 시흥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고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임을 알리고자 시흥에서 자란 각종 농산물로 색깔을 입힌 오색 가래떡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시흥농업인과 도시민이 서로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도농어울림 한마당이 열렸으며 도시민에게는 시흥의 농업을 알리고 농업인에게는 다양한 농업정보를 알려주는 기획전시관(시흥농업안내관, 와우 미래농업관, 알쓸신농관(알고보면 쓸데많은 신기한 농업지식관))과 홍보전시관(연꽃, 호조벌, 잔디, 곤충, 도시농업, 연)이 운영됐고, 연 특산품 품평회를 개최해 올해 개발한 연구가공품들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농경체험을 할 수 있는 벼탈곡/도정/떡 만들기, 짚풀공예, 규방공예, 전통주 시음행사 등의 다양한 일일체험장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박덕인 추진위원장은 “농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화합하고 힘을 모아 더욱더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다원적 기능을 가지고 있는 농업은 계속 지켜나가야 할 시흥의 유산으로 4차산업 스마트팜 등 미래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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