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간 소통과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안산혁신교육지구 자율동아리 발표회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지난 4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 및 공연장에서 각 학교 학생들이 학생의 꿈과 소질, 적성을 탐색하고 연간 활동한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는 '안산혁신교육지구 자율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산혁신교육지구 자율동아리는 지난 4월 80개 자율동아리를 선정해 설명회, 연합회 구성, 연간활동으로 청소년 욕구에 맞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동아리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산시와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안산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발표회는 23개 자율동아리의 공연과 27개 동아리 체험·홍보부스, 23개 동아리 전시 등이 마련됐다.

또한 12세부터 19세까지 다양한 연령과 댄스, 중창, 과학, 봉사 등 다양한 활동주제의 자율동아리가 참여해 동아리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열리고, 청소년 중심,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동아리활동을 활성화함은 물론 나아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동아리 지원을 통해 활발한 동아리활동을 할 수 있었고 발표회를 통해 다른 동아리와 교류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행사장에 참여한 손경수 평생학습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발표회는 여러분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돌아보고, 배우고 익힌 기량을 표현해 보는 자리인 만큼 즐겁고 재미있게 참여해 주고 오늘의 경험이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고 꿈에 한발 더 다가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모든 교육자원이 청소년 여러분의 행복한 배움터가 되도록 안산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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