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시흥=광교신문] 시흥시 도서관에서는 올해 하반기 북스타트 사업을 3단계(36개월∼미취학아동)로 대폭 확대한 데에 이어 북스타트 사업을 함께할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그림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가 마음을 교류하며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 이후 북스타트 자원활동가와 함께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및 양육상담, 책놀이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은 정왕어린이도서관과 대야어린이도서관 2개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기존 자원활동가나 북스타트 자원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모두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북스타트의 이해와 함께 아이와의 의사소통 비결, 그림책과 책놀이 방법에 대한 강의로 구성되며, 수강 이후 자원 활동 참여도 가능하다.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양육자간의 따뜻한 관계 형성을 돕는 의미 있고 보람된 북스타트 사업에 함께할 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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