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 저소득 아동 돕기 나눔행사 가져

▲ 제2회 이웃사랑 나눔마당
[부천=광교신문]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6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제2회 이웃사랑 나눔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 사업으로 마련됐다.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어린이집 아동과 부모 등 총 1천574명이 참여해 아동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500만원을 저소득 아동에게 후원한다.

연합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매년 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박삼식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 행사를 통해 나눔을 활성화하고 기부문화를 확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용익 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배려와 나눔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부천시에서도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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