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고양위더스, 춘천·동해로 떠나는 가을 현장 체험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경기고양 위더스학교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춘천·동해로 떠나는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지난 여름 더위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떨쳐내고 시원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 7명과 교사 6명이 함께했다.

체험학습에서는 춘천 레일바이크, 동해 천곡동굴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은 교실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경험함으로써 교외 활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다양한 자극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고양위더스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치유형 대안학교로 학업중단 위기에 있거나 치유가 필요한 학생들의 본적학교로의 복귀를 목적으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학업을 지속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의 정서·행동 문제 및 정신과적인 어려움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인 심리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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