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빅데이터 구축사업, 지역서점 상생 프로젝트 등 우수

▲ 부천 상동도서관,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문체부 장관상 수상
[부천=광교신문] 부천시 상동도서관이 ‘2017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25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우수도서관 표창장과 상금 100만원, 우수도서관 인증 현판을 받았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학교·전문 등 모든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시설환경, 정보자원, 서비스 등 5개 영역에 대해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올해 공공도서관 분야에는 전국 975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했으며 정량평가, 정성평가, 실사평가, 평가위원심의 4단계를 거쳐 20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5개 영역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도서관 빅데이터 구축사업, 물길따라 미니책방 조성, 지역서점 상생 프로젝트, 상호대차서비스 등으로 우수도서관으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혜정 상동도서관장은 “직원들이 노력이 이러한 큰 상으로 돌아와서 기쁘게 생각하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부천시가 도서관 인프라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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