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8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 고양시 선수단 결단식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20일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제28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 고양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개최 ‘제28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에 출전하는 고양시 대표선수의 선수단 결단식으로 마련됐다. 고양시에서는 20개 종목에 6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 포함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고양시 생활체육의 진면목을 보여주고자 각오를 다졌다.

최성 고양시장은 “본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인과 동호인들 간의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해 화합을 이루고 시민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 드린다”며 “생활체육 대축전에 참가하는 선수 모두 부상 없이 각자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여주에서 열린 ‘생활체육 대축전’에 참가해 20개 종목 중 태권도·볼링·축구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등산 2위, 농구·보디빌딩·탁구·육상(마라톤) 3위에 입상을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통일 한국 실리콘밸리 고양’이라는 퍼포먼스로 2년 연속 입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 개최된 ‘제63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는 직장운동부 선수 43명을 포함해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종합 4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계속해서 거두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연간 2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관내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관외 생활체육대회 참가 지원 등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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