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제6회 G-mind 정신건강미술제공모전’ 참여

▲ 고양시 정신장애인, ‘정신건강미술제’서 우수상 수상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인 회원들의 미술작품이 지난 19일 수원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제6회 G-mind 정신건강미술제공모전’에서 우수 및 입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G-mind 정신건강미술제 공모전’은 정신장애인의 내면세계를 표현한 미술작품을 통해 정신장애인이 가진 가능성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격려·시상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이날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A씨(여, 61)는 “수상을 해서 매우 기분이 좋고 즐거운 기분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욱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해 값진 결과를 이뤄낸 우리 회원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으로 숨겨져 있는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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