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부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위해 25일 발족식

▲ ‘2017 부천오케스트라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부천=광교신문]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이달 25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시민회관에서 ‘부천 오케스트라 네트워크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족식은 올해 첫 추진하는 ‘2017 부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리며, 부천에서 활동 중인 오케스트라 14곳이 참여할 계획이다. 

페스티벌은 12월 1일부터 9일까지 부천시민회관과 복사골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음악감독과 고문엔 각각 채은석(소사필하모닉오케스트라·놀라운오케스트라 지휘자), 이춘산(부천문화원챔버오케스트라 지휘자·부천시오케스트라연합회 회장) 씨가 나선다.

재단은 발족식에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외에 ‘부천시민페스티벌오케스트라’를 별도 구성해 단원을 모집하고, 정기 교육 뒤 폐막공연 연주도 추진할 계획이다. 만 19세 이상으로 부천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맡은 문화교육팀 정진원 차장은 “올해 첫 개최하는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함께 기획하고 직접 준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민 간 화합을 이끌어내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문화특별시’ 부천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원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접속 또는 문화교육팀(032-320-6363)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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