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2동, 세이브존 화정점 기탁 쌀 경로당 10개소에 전달

▲ 고양어울림 로터리클럽 추석맞이 사랑의 물품 나눔 봉사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는 한가위를 맞아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으로 진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지난 21일 화정2동은 추석을 맞이해 관내 10개 경로당을 방문,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8월 28일 세이브존 화정점에서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기탁한 쌀 100kg 중 일부를 전달한 것으로 화정 2동에서 직접 경로당에 방문, 안부인사와 함께 물품을 전달하며 감동을 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같은 날 행신 3동에서는 매년 추석 명절마다 물품 및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고양어울림로터리클럽과 정보통신부공제조합이 생필품 20세트를 전달했다. 물품은 조만간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선정해 지원해 추석맞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나눔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했던 박혜영 화정2동장은 “화정2동 복지일촌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 없이 서로 화합해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허용수 행신3동장은 “매년 지속적인 나눔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는 고양어울림로터리 김찬제 대표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온정이 담김 생필품 세트를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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