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 시흥시청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시흥, 아동친화도시 시흥”을 목표로 지난 19일 배곧 한라1차아파트와 배곧 호반2차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을 20년 무상임대 조건으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운영하기로 입주자대표회의(시행사)와 협약체결을 하고 공증을 완료했다.

시에서는 개소 당 리모델링비 50,000천 원과 기자재 구입비 25,000천 원을 투입해 내부인테리어 등을 실시해 2018년 3월 개원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기존에는 아파트 입주 후 1년 뒤에 어린이집을 개원한 시스템을 개선해,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어린이집을 개원함으로써 영유아와 부모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육을 실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시흥시는 2016년 시흥배곧 호반어린이집, 시흥배곧 SK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해 현재 운영하고 있으며, 시흥배곧 한라2차아파트, 한라3차아파트, 은계S1아파트, 목감A7아파트에서 무상임대 조건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요구가 있어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다양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영유아의 보육과 교육을 위해 이사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