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수) 용인시청 광장과 인근 공공기관에서 개최, 진로탐색 및 체험의 기회 제공

▲ '2017 용인시 청소년 Job Festival'의 모습

[용인=광교신문]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지향적ㆍ창조적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는 27일(수) 용인시청 광장과 인근 공공기관에서 ‘2017 용인시 청소년 Job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경기 자유학년제 및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개최하는 ‘2017 용인시 청소년 Job Festival’은 관내 50여개 학교 15,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10대,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관내 대학 및 협업기관, 민간단체, 개인교육기부자 등 총 80여 기관․200여개의 부스로 구성되며 청소년들이 구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드론, 로봇, 3D프린팅, VR, AR, 사물인터넷, 코딩, 미래식량, 친환경을 테마로 하는 미래창조 존 ▲이색 스포츠, 이색 직업, 창업․창직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득한 진로체험 존 ▲특성화고 교사 및 학생, 대학생 진로 멘토와의 만남이 있는 진로멘토 존 ▲대학생이 알려주는 학과소개 및 체험을 통해 구체적인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테마형 진로 워크숍 ▲진로설계를 뮤지컬 공연으로 배우는 흥미진진한 진로 뮤지컬 ▲용인시 행정타운 내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보고 배우는 공공기관 방문체험 등이 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동빈 대표이사는 “관내 청소년의 진로교육을 위해 지역사회가 기반이 되는 양질의 진로교육을 전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참여와 소통 ▲변화와 혁신 ▲나눔과 상생 ▲열정과 도전이라는 재단의 경영방침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자유학기제의 지원을 위해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를 개관했으며 중학교 자유학기제 정착에 선도적 역할 수행한 공로로 ‘2016년도 자유학기제 추진 유공 기관표창’교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2017년도에는 지원 대상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청소년 진로교육을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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